서울의 아파트는 빠르게 노후화되고 있다. 2024년 기준 서울 아파트의 약 58%가 준공 20년 이상, 약 24%는 준공 30년 이상을 경과했으며, 앞으로도 노후 주택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그러나 높은 용적률과 사업성 저하로 인해 상당수 단지는 재건축이나 기존 증축형 리모델링 추진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이러한 시장 환경 속에서 최근 건설업계는 '이주 없는 차세대 리모델링'이라는 새로운 주거 개선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기존 건축 구조를 유지하면서 외관 디자인 개선, 커뮤니티 시설 확충, 지하주차장 현대화, 스마트 시스템 도입 등 공용부 중심의 성능 개선을 통해 신축 수준의 주거 환경을 구현하는 방식이다. 주민들의 이주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공사 기간과 사업비를 줄일 수 있어, 기존 정비사업의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건설의 '더 뉴 하우스'와 삼성물산의 '넥스트 리모델링'은 이러한 시장 변화를 대표하는 사례다. 두 사업 모두 재건축이 어려운 고용적률 단지를 대상으로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하고 있으며, 첫 사업의 성과에 따라 향후 국내 리모델링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차세대 리모델링 시장의 확대는 건설 산업뿐 아니라 건자재 산업에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의 대량 자재 공급 중심에서 벗어나 모듈러 공법, 고기능성 콘크리트, 커튼월룩 외장재, 고단열 창호, 스마트홈 설비 등 고부가가치 자재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 서울 노후 아파트 증가 현황과 정비사업의 구조적 한계
- 차세대 리모델링 사업이 등장하게 된 배경과 시장성
- 현대건설·삼성물산의 사업 모델 비교
- 리모델링 시장 확대가 건설·건자재 산업에 미칠 영향
등을 중심으로 차세대 리모델링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관련 산업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리포트 다운로드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